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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초급 29회차 2010.10.08 본문

일상

[자유형] 초급 29회차 2010.10.08

AKU_0322 2010. 10. 8. 11:56
ㅇ발차기
이전까지는 보다 빠르게 앞으로 나가가려는 생각에 허벅지에 힘을 주어 발차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 소모가 많이 발생하여 숨이 많이 차오르게 되더군요. 결국 킥판 발차기 2바퀴 부턴 거의 고개를 들다시피
했다는..
그래서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발차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우선 발차기 시의 보폭을 제 몸통 두께 보다 약간 크게.
허벅지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힘으로.
엄지 발가락을 부딪힐듯 말듯, 뒷꿈치는15Cm 간격을 두고.
- 안짱다리 모양이 되죠
차는 순간 채찍으로 치듯 발목 스냅을 이용.
차고 올릴 때 발 뒤꿈치는 수면 밖으로 살짝만 올라오도록.
물을 찬다는 느낌보다는 지긋이 누른다는 느낌을 갖는다.

이렇게 해봤더니 평소보다 앞으로 잘 나가게 되고, 힘을 들이지 않고도 킥판 발차기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ㅇ호흡
앞으로 개선할 여지가 많은 부분인데요.
새로운 발차기 법이 아직 미숙하다보니 킥판을 떼고 가다보면 어느새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 얼마 가지 않아 숨이
차 오릅니다. 팔을 돌리더라도 발차기에 계속 집중을 해야 겠습니다.

연습 시엔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수영하면서 왼팔을 오른팔보다 빨리 돌리고 오른팔 돌릴 때 여유를 좀 더
주면서 충분한 호흡을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내일 자유수영이 기대되네요.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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