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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베란다 페인트 칠

AKU_0322 2009. 4. 12. 22:06
처음 이사올 당시 친구들과 함께 페인트 칠을 했던 베란다에서 언제부턴가 하얀 가루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설치해 놓은 빨래 건조대에는 더 이상 어떤 빨래도 널어 놓을 수 없었다.

기존에 페인팅 했던 수성 페인트를 바르자니 동일한 현상이 우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강 원인
파악이 됐다. 습기, 결로로 인한 것임을..

이 경우 수성 페인트로는 안되고, 결로 방지용 도료를 칠해야 한다는 여러 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일단 작업해 보기로 했다. 

해당 페인트를 구입하여 최대한 두껍게 바르기 위해 물과 섞지 않고, 2회 칠했다.
페인트를 칠하기에 앞서 천정에 붙어있는 기존 페인트를 가급적 긁어서 떨어내주어야 한다.
분진이 무척 많이 발생하므로, 마스크 또는 물기를 약간 머금은 수건 등으로 얼굴 등을 최대한 가려
주면 좋다. 
영화에 보면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그게 있었으면 딱인데..

일단 발랐으니..결과는 지켜봐야 겠다..

기존 페인트 제거 후 모습

1회 칠한 후

2회 칠하고 난 다음날

기존 페인트 제거 후

1회 칠한 후

2회 칠하고 난 다음날

이제 결과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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